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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생활정보)/이슈(ISSUE)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

by ⨊⨈⨄₠₣(* ̄3 ̄)╭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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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n Swine Fever, ASF)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원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V)통해서 감염이 된다.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가 바이러스의 숙주이고, 물렁 진드기 또한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사육돼지의 경우에는 대부분 폐사하지만 야생멧돼지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이 돌아다닌다. 따라서 감염이 된 돼지의 눈물,침,분변 등 분비물에 의해서 주로 입이나 코를 통해서 감염이 되며, 진드기에 물리거나 성처가 나는 등 피부를 통해서도 감염이 된다. 죽은 돼지의 혈액과 조직에도 바이러스가 살아남을수 있다고 한다.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차량이나 농기구 등을 통해서도 이뤄져 확산이 된다. 잠복 기간은 약 4~20일이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에겐 전염이 되지 않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증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치사율은 거의 100%이며 양돈업계에 큰 피해가 된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단계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는 고열(40.5~42도),식욕부진,구토,피부 출혈,기립불능의 증상등을 보인다. 보통 10일 이내에 폐사한다. 

외부적으로 입과 코 주위에 물집이 생기며, 위와 췌장의 크기가 최대6배 가까이 커진다. 구제역과는 다르게 혈청검사로만 발병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21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1957년 선원이 먹다 버린 돼지고기를 통해서 유럽으로 유입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중남미까지 전파됐다. 2007년에는 동유럽과 러시아 전역에 퍼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키며,  해결되는 최소 1년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53번째 발병국이다. 열에 약해 7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면 모두 사멸된다. 먹어도 사람한테는 문제가 없고 감연된 돼지고기는 매몰처분해서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 

9월17일 파주, 18일 연천에 ASF확진 판정으로 양돈 업계의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단 방역에 집중이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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