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은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전국 유통업체와 영농조합법인 참여 한우 최대 46% 할인 및 시식 행사

이마트 성수점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알리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할인과 시식행사, 나눔을 진행했다.

10월 31일, 2019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11월 5일까지 다채로운 할인 판매 및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우려로 인해 매 년 진행해오던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생략했고 전국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할인 행사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서원유통,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유통업체 1,325개점과 조합등이 참여해 부위별로 최대 46%까지 할인 판매한다. 시식코드도 마련되어서 소비자들이 먹어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한우 나눔 행사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과 전남, 제주에서는 숯불구이축제도 개최한다. 할인 및 행사 기간은 참여 업체 및 지역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소비자가 우리 한우를 즐기시기를 원하고 전국의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돼지열병으로 인한 소고기값도 많이 상승한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더 저렴한 한우 행사가 이뤄져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한우 먹는 날이 빨리 자리잡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