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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해외여행)

#4.베트남 여행 호치민 핑크성당 전쟁유물박물관

by ⨊⨈⨄₠₣(* ̄3 ̄)╭ 2019. 6. 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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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여행 4,5일차-호치민


    무이네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치민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마침 내가 팁을 전달하지 못해서 팁을 주었다. 카운터에 있던 여자분이 달러가 없어서 100,000동을 주니까 진짜 자기주는 거냐고 감사하다고 하였다. 

    숙소에 짐을 옮겨준 분을 몰라서 그 직원분한테도 팁 꼭 전달해달라고 나왔다. 풍짱버스는 어제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무이네에도 풍짱버스 예약하는 곳이 있다.

    아침부터 숙소앞에서 기다리다보니 풍짱버스가 오고있었다. 한국분들이 꽤 있었다.


    오늘 마지막을 책임져줄 프라하호텔이다. 옥상에 수영장이 있어서 올라갔는데 아이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내려왔다. 오늘 이동하려는 장소는 떤딘성당! 핑크성당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이다. 숙소에서 차로 10분거리이지만, 우린 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한 30분거리이다.

    이 아름다운 빛깔보소..진짜 핑크핑크하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장소같다.


    예수님 상도 있다. 브라질에 엄청 큰 예수님상의 축소판이었다.

    건물들이 다 핑크핑크했다. 


    다음 이동장소는 전쟁 유물박물관이다. 떤딘성당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거리에 있다. 가는 중간에 학교도 있고 슬슬 걸어가면서 주변도 보면 좋을듯하다.

    한국6.25사진들만 봐도 아주 끔직한데 여기에 걸려있는 사진들도 엄청 충격적인 사진들로 가득했다. 인간의 잔혹함은 끔직할 정도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잔혹하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들. 사이코패스의 정형적인 장면들이 아닐수가 없다.

    인간들이 행해오던 그 더럽고 추악한 짓들은 우리나라 국인들중에서도 베트남인들에게 행했던 그 잘못들도 인정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그 죄는 씻을수도 없다.

    마지막날이라서 우리는 co.op mart 쿱마트에 들려서 장을 보았다. 한국에 사갈 커피와 과자 등을 샀다.돈이 꽤 많이 나왔다. 출출해서 가는 길에 반미를 팔길래 사먹었다. 천원!와!!!대박 맛있었다. 여러개 사와서 다음 날도 먹었다.

    친구녀석이 클럽을 가자고해서 갔는데...아이고 정신사납고 재미도 없고,밤12시가 넘으니 포장마차처럼 길거리에서 음식을 팔고있었다.쌀국수에 사이공맥주를 먹는데 아주 맛있었다. 


    다음날 이제 서울로 가는날이었다. 팁을 주고 공항까지 가는 비용을 묻고 택시를 호출했다. 가격은 7000원이었다. 역시 가격이 착하다.

    1,000동짜리 지폐이런건 도로 돌려주던데 잔돈은 안받는듯싶다. 기사아저씨께 궁금해서 베트남사람들 한달 평균월급이 얼마정도 버는지 물어봤다. 한 30만원정도 번다고 했다.와 물가대비해서 진짜 엄청 적다라고 생각했다.

    현대카드를 이용해서 무료로 라운지를 이용했다.

    이 여행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친구와 아주 좋은 추억을 쌓고 갈수있는 곳이었다. 베트남은 또 한번 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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