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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해외여행)

#2.프놈펜방문기 시장가기 한국식당

by ⨊⨈⨄₠₣(* ̄3 ̄)╭ 2019. 7. 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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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5살 14년도10월생이란다. 너무나 귀엽다.

    HI~라고 하니 한국발음으로 "안녕하세요"~저는 사라입니다"~라고 했다. 엄마가 한국어를 어느정도 할줄알아서 알려준거같다. 아직까지는 다 알지는 못하지만 발음은 정말 좋았다.

    애네들은 교회애들인데 주말을 맞아서 이사를 도와주러 온애들이다. 한국어를 하는 친구는 속튼,엄너라는 친구 둘뿐인데 속특이 더 잘하고 엄너는 더 배워야 한다.

    참 순진한 애들이다~ 내가 한국에서 가지고 간 김치,김,깻잎등을 줬는데 참 잘 먹었다. 여기는 통닭이 6천원정도해서 애들이 잘 먹지 못하는거 같다. 엄청 잘 먹는다~

    여긴 한국교회이다.~거의 한국인들만 다니는 곳이다.

    오전11시예배를 드리고 나왔다.

    참 오토바이 주차를 깔끔하게한다. 이러거 보면 우리나라도 배워야한다.

    카페에 사람들이 꽤 있었다. 커피한잔마시고

    한식당에 와서 식사를 했다.

    한식당이라 역시 비쌌다. 다음날 점심에는~

    애들을 데리고 한식당에서 갈비를 먹었는데 애들이 맛있어하니 좋았다. 저녁에는 사라네 가족하고 카페에와서 식사를 했다.

    이쁜 사라가 내가 장난치면서 놀아주니까 너무나 좋아했다. 우리조카보다 3개월 누나! 우리조카한테 하는대로 해줬더니 역시나 좋아라했다.ㅎㅎ

    음식이 맛있어서 2번째 방문~다음날 점심에는 동광식당!

    한국분이 하시는데 캄보디아여성분과 결혼하신거 같다. 한국방송연결해서 간만에 한국방송을 봤다.ㅎ

    저녁에는 저번에 봤던 13살꼬마에 옷을 사주기위해서 시장에 갔다.같이 친해보이는 20살짜리 애도 같이 오라고했다. 엄너랑 같이 갔다.

    저녁시간이 될쯤이 되니 차가 막히기시작했다. 다행이 가까워서 오래걸리지는 않았다.

    옷을 고르라고해서 각자 골라서 입었다. 좋아해서 다행이다.

    비싸다고 못먹는 비싸도 사주었다. 한국 피자헛가격이었다. 26달러짜리 하나와 콜라를 사주고선 손에 쥐어줬다. 이들은 같은 클리닉에서 함께 살고있다. 여기 클리닉에는 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한다.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서...

    밤에는 속튼이 있는 교회에 갔다. 차가 너무 많이 막혔다. 그 교회에는 3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들도 같은 이유이다.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서 생활하는 것이다.

    요 아가씨들은 많이 먹지도 못하던데~많이좀먹지.. 속튼아~카메라보지말고 먹어 ㅋㅋ갈때 썬크림하나씩주고왔다~

    요녀석들은 한창 먹을 나이이다. 정말 잘먹는다~~ㅎㅎ

    참 이들을 보고서 한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전혀 생각지도 않은 돈을 지출하게 되었는데 전혀 아깝지가 않았다. 피자10판,통닭6마리, 콜라, 과자등등 이들은 그것에 엄청 감사해한다. 우리가 과연 우리나라 6~70년대를 생각해볼 시간이 있어야 한다.

    2000리엘짜리 튀김을 사서 식혀서 강아지들에게 주었다.

    이녀석들은 한창 배고플텐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ㅠㅠ

    나랑 놀겠다고 온 사라~~너무 이뻐이뻐~

    사진찍는걸 그렇게 좋아하는거 같진않다~

    캄보디아에서 이아이들을 만나서 참 좋았다. 여기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함께 제대로 공유를 하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다. 영어를 하는 친구들도 몇몇 없고 크메르어를 내가 할 줄아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했다.

    이들은 CCM을 듣기를 좋아한다. 크메르어로 되어있는 CCM을 유투브로 듣던데~내가 못 알아듣고 곡은 똑같은데 말이 다르지만 전해지는 건 똑같다.


    사실 프놈펜은 뭐 볼만한 것들이 없는건 사실이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앙코르와트가 아니면 캄보디아는 관광을 할 만한 곳이 별로 없다. 이 녹슬지 않은 캄보디아도 베트남처럼 자연의 경관을 볼수 있는 곳이 많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발견을 하지 못한것 일 수 도 있고 길이 고르지도 못하고 도로가 없어서 가지 못한 것일수도 있지만 지금 캄보디아는 한창 성장중이다. 여기저기서 공사가 한창중이다. 

    캄보디아 어 크메르어는 자음33개,모음23개,독립모음12개,특수기호10개로 구분! 문법책 기능에 다른 단어의 변형이 없고,조사가 없음.

    주어+서울어+보어/목적어의 순서

    나는 학생입니다. : 나+입니다.+학생

    나는 그녀를 좋아합니다. : 나+좋아합니다.+그녀를

    លាសិនហើយ (안녕):쑤어쓰다이

    여기서 안녕하세요,안녕히 가세요 이런말들은 또 발음이나 이런게 다 달라진다.

    안녕하십니까?는 쭘므리읍 쑤어

    안녕히 가세요는 쯤무리읍 리어

    안녕하세요?/잘 지내세요?는 쏙써바이떼?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가장많이쓰는 말은...빨리 빨리이다.

    르은 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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