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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는 2시간이다.인천에서 방콕 돈므앙을경유해 프놈펜으로 향하는 타이에어아시아이다. 가격은 244,000원 편도로 끊었다. 다구간으로 했음 더 싸게 갔을텐데 오후에 검색했더니 비싸서 그냥 했더니 다시 밤시간에 확인하니 다시 가격이 내려가 있었다....역시 오전에 검색하면 비싼걸 괜히....ㅠㅠ
그 취소가 거의 불가하게 만들어버리는 환불수수료가30%나 되어서 이건 그냥 좌절하게만들어버린다. 미처 환불을 못해서 공항에 일찍 갈 수 밖에 없었다.
저녁 늦게 가려고 했는데 환전이 밤9시까지 밖에 안되는 것을 확인 하고선 공항버스 시간 확인하고선나와서 부랴부랴 갔다.
오후6시50분차를 타고 공항도착하니8시45분. 마침 토스(toss)로 첫 환전신청하여 100%환전수수료이다.신한은90%약1천꼴차이. 난 450달러만 환전해갔다.
근데 면세품무게를 모르니..합치면 기내무게는 갑뿐히초과. 10시부터 수속시작...우르르 사람들이 갑자기어디서 나오기시작한걸까?
순간바글바글..난미리 체크인을 한줄알았는데..아하 안했네..결국 긴줄을 서서 차례대로 수속을밝았다. 난 편도라서 메일에온 돌아오는편을 보여줬는데 이름이쌩뚱맞게 적혀있었다.
그래서 일단 서명서작성하는게 있어서 서명하고 수화물 붙힌 후에 비엣젯어플다운후 실행해서 확인해 보았다. 다행히 제대로 적혀있었다.뭐지? 너무 쌩뚱맞은 이름이니 메일이잘못왔겠다 했다.
이제 10시40분.기내수화물.몸수색을 하는차례. 근데.10시이후에는 한곳에서만 하네?!3번.,와 길다.!! 사람들이 미처안뺐던건지 라이터,물통이 바닥에버려져 있었다. 다하고 나오니 12시15분. 0시40분까서탑승마감이라고하니 서둘러야했다.
셔틀트레인을 타야하는데 게이트번호를 잘못보고 잘못온것이다.ㅡㅡ;;난112번인데..20번으로 왜 잘못본건지.,부랴부랴 셔틀트레인을 타고 내려서 3층 탑승동으로가시니117~8번사이로 올라왔다.
면세품받는 가운데 서있는것이다. 일단 눈에보이는 115번두타로Go! 면세품을 두타115번E/C뒤편(이건 푯말이라도 확띄게좀해놓지..잘안보인다)에서 물건찾는데 담당자가 잠깐자리비워서3분이나 허비하고, 다시 반대편 신라122번옆에서 찾는데 대기순서3명..내차례, 양이많아서 일일이 숫자확인후 다시 화장품들은 밀폐포장.미리좀하지...
다 받으니 어라? 신라에서 먼저받고 122번>115번>112번게이트로 가야하는게 동선상 맞는데 이게 뭔뻘짓을한건지..시간은0시38분..우와 양손은 무겁고..뛰는데 땀어범벅! 딱도착!..을하니 10팀정도 확인후 탑승하고 있었다. ㅎ ㅏ...숨이 헐떡헐떡!! 다행히 탑승하는데 스튜디어스가 혼자오셨냐면서 물었다. 양손에 짐이많으니 당연 기내 7KG오버..굽신굽신 네 하고 들어갔다. 다행히 추가요금없이 패스~~자리는32A 창문쪽이다.
양쪽으로 3차리씩 빼곡하게 다닥다닥..닭장같다. 내자리 옆 가운데자리에는 다행이 아무도 앉았다. 여행의 설레이는 순간이 출발전이 아닐까 싶다.
야간비행이라 설 잠을 자면서 편하게 오는데..앞자리애가 의자를 뒤로확젖혀서 자다가 무릎 까이고..아놔 참자. ..제대로 못자면서 경유지인 방콕 돈므앙공항에 도착했다.
경유지에서 2시간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라운지에 갔다. 역시 라운지는 무료음료도 참 맘에 든다~ 음식도 깔끔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되서 다시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이동을 하였다.
와...무슨 도떼기 시장도 아니고.. 여기서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태국경유해서 가는건 처음이라. 당황스럽네.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러가야한다. 새벽이었던 하늘이 금새 일출로 인해서 밝아졌다.
한 8분정도 달려서 온거 같다~한 10번은 이렇게 왔다갔다해야 고객들이 다 탈수있을꺼 같았다. 드디어 도착했는데 공항이 예상외로 너무나 한산했다. 비자발급은 30달러!
하도 비자발급할때 추가 돈 내라고 한다는 내용을 봤었는데 다행이 그러진않았다. 빠르게 나와서 일단 유심칩부터 사러갔다. 공항을 나오니 유심가게들이 보였는데 한곳에 유난히 몰려서 이곳에서 샀는데 판매자의 쇼맨쉽?!그런게 있어서 그런지 유독 이곳에 사람이 많았다.
핸드폰을 주면 알아서 유심을 갈아준다. 굳이 환전안하고 달러로 사용해도 된다. 1달러가 =4000리엘이다. 보통 이렇게 자국화폐와 같이 통용되고 있어서 달러로만 사용해도 된다.
여기서도 그랩으로 택시와 툭툭이(삼발이 오토바이)를 부를수있고 그랩을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하다~택시가 툭툭이보다 보통 2배정도비싸다. 공항에서 프놈펜 시내까지 그리 멀지않다. 20분정도이다. 특툭이 타고 이동했는데 2달러가 채 안되는 금액을 지불했다.
캄보디아에서 중산층?이라고 해야할까?! 경비원도 있는 그런 주택단지이다. 문앞에 일반가게에 있는 철셔터도 있는데 도둑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어느정도인지 사실 감은 안온다.
덥기도 하고 간단히 요식을 할겸 카페에 왔다. 2nd Jars of Clay라는 카페인데 시원하고 맛도있고 꽤 외국인들에겐 인기있는 장소인거 같다.
늦은 점심을 먹을겸 해서 택시를 타고 르서울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여기는 애기때 부터 알던 동생이 일하고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오랫만에 봤다고 한 상 가득히 시켜줬다. 반찬도 맛있고 양도 많아서 많이 먹지못해서 아쉬웠다. 워낙 피곤도 하고 해서 바로 숙소로 왔다. 디비트호텔!
여긴 수영장에 테니스장,그리고 실내 배드민턴장까지 있네~좋은 곳이구나.가격은 내가 계산을 안해서 모르겠다. 한 5~60달러였나 싶은데..뭐 수영이고 뭐고 너무나 피곤해서 씻고 오후 5시쯤인가 골아 떨어졌다.
끝방으로 배정받았는데 시끄러워서 깼더니 배란다에 에어컨실외기가 여러대가 있었다...아 끝방으로 배정받으면 안된다.절대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지인집으로 이동했다.
여기 집안 구조는 죄다 이런 형태이다. 어쩜 인테리어하곤..저 나무들 어쩔거냐구..
교회애들인데 순진하다~20살,13살인데 지인 이사도와주러왔다.
야경 사진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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