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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민건강지식센터
요즘 여름휴가 시즌이라서 7월부터 9월초까지는 전국 고속버스터미널이나 공항이나 사람들로 무척이나 부쩍인다.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여행지에서 가장필요한 것은? 바로 "상비약"이다. 필수품중의 필수품이다.
"나는 안아플꺼야?!", "에이~괜찮아!"라며 상비약을 챙기지 않고 떠나는 여행은 어떻게보면 자신의 몸을 방치하는 일이다. 행여나 자신, 혹은 타인에게 필요할 지도 모르는 상비약을 미리미리 챙겨서 떠나면 좋다.
상비약을 챙겨가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필요성에 대해서 조금은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100번에 1번이라도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약이 없으면 당황스러울것이고 적절한 대처를 못한다면 다음 상황은 매우 나쁠 것이다.
그럼 "상비약"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대부분 상비약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도니 일반의약품은 24시간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가 있어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복용법,주의사항은 꼼꼼히 봐야한다. 통상적으로 다치면 빨간약만 바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해열진통제와 감기약은 공통 성분이 있어서 1일 최대 복용량을 넘지 말아야 한다. 지사제는 복용 전 반드시 열과 출혈 유무를 확인해야하고, 얼린이용 붙이는 멀미약은 의사 처방전이 필요하다.
1.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해열제는 간손상을 유발할수 있어 과대복용(1일 최대4g)과 음주후 복용을 삼가해야한다.
2.열과 출혈이 없는 설사일때만 복용하고 설사가 멈추면 복용을 중단한다.
3.멀미약은 배뇨장애, 녹내장,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임산부,고령자라면 복용전에 미리 상의해야 한다.
그 밖에 소화제, 밴드, 벌레 기피제, 본인 복용 약도 꼭 챙기자. 기피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햇볕에 탄 부위와 얼굴에는 사용을 하지말고 손에 발랐을때에는 음식섭취 전에 손을 씼는다.
상처가 낫을때를 대비해서 항생제를 함유한 상처연고와 일회용 밴드, 습윤밴드를 준비하고 습윤밴드의 경우 추가로 연고를 바르지 말고, 2~3일 간격으로 교체해준다.
다리를 삐었을때 사용하는 파스?!
멍이 들고 부었을 때는 쿨파스로 염증을 지연시키고 부기가 빠져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핫파스를 사용한다.
쿨파스는 혈관을 수축하고 피부를 냉각하며 핫파스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한다.
중요한 것중에 하나인 약의 유효기간이다. 집에 있는 상비약 통을 그냥 그대로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왔는데 막상 유효기간을 넘겼다면?! 어쩔것인가! 미리 체크하고 보관조건도 확인하자. 보통 약제의 유효기간은 2년이지만, 보관조건에 맞게 보관되었어야 하고, 주변상황에 따라서 변질 및 훼손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국내.해외여행시 TIP
여행을 떠나기 전에 주변을 검색하거나 호텔등에 물어봐서 병원이나 약국을 미리 알아보고 지도 등을 캡쳐해서 가면 좋다. 해외여행때는 아플때 사용하는 표현등을 적어가면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필수이다. 혹시 처방전은 해외여행 시 항공기 탑승을 위해서 필요하다. 국제선의 경우에는 액체,분무,겔류의 의약품은 필요한 용량에 한하여 반입이 허용되기 때문에 처방전 등의 증빙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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