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냉장고,에어컨등 7개 품목 연말까지 구매시 10%환급

정부지원 10%환급 가전제품 으뜸효율

환급온라인신청 한도20만원

정부가 연말까지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 가전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정부가 구매한 가격의 10%를 환급해준다. 7개품목으로 개인 한도는 20만원이고, 재원 240억을 소진하면 조기 종료를 하기 때문에 구매한다고하면 서두르는게 좋을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가전제품 즉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있는 제품들중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다음달인 11월부터 연말까지 전 국민 대상 으뜸효율 가전 구매 환급을 시행한다고 29일 말했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 에어컨/ 전기밥솥 / 공기청정기 / 김치냉장고 / 제습기 / 냉온수기 등 7개 품목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전기요금을 할인받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 가전제품 10개 품목 환급을 시범으로 시행했고, 이 가운데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이 우수한 7개 품목을 골라 전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확대 시행이 된다고 하면 고효율 가전 보급이 늘어나게 되고 그에 따른 연간 약 1만5095MWh의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 양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약 430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가전제품환급금은 구매가격의 20만원으로 200만원짜리 제품 구매시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방법으로는 온라인 신청을 하면된다.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서 다음달 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으뜸효율 온라인 홈페이지(http://rebate.energy.or.kr)로 신청하면 된다.

환급 대상 품목 및 제품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내년 이후에도 중소·중견기업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매년 지원 품목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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