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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식액면분할 시행! 주식분할하는 이유는?

by ⨊⨈⨄₠₣(* ̄3 ̄)╭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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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액면분할을 하기로 결정

    25일 카카오가 주식을 액면분할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시 한번 네이버나 삼성처럼 주가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서 카카오 발행주식수는 88,704,620주에서 443,523,100주로 늘어납니다.

    분할을 함에따라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는데, 이는 삼성전자 분할 때도 똑같은 설명을 하였습니다. 2018년 4월 25일 삼성전자는 50:1의 액면분할을 하였고 주가는 25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37,450원 최저가를 기록하였다가 최근 85,300원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또한 2018년 10월 주식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70만 원짜리 주가는 13만 원대로 낮아졌고 최근 네이버의 주가는 383,000원입니다.

    카카오 신주는 오는 4월 15일 상장될 예정이고 4월 12일~14일에는 거래가 정기됩니다. 다음 달 29일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왜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업 입장에서는 액면분할을 하면 증자를 하지 않고도 주식 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비슷한 목적으로 액면분할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1987년(2:1)과 2000년(2:1), 2005년(2:1),2014년(7:1), 2020년(4:1)에 걸쳐 5번의 주식 액면분할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9번, 코카콜라 9번, 월마트 9번, 포트 8번, 제네럴 일렉트로 7번, 아마존 3번을 주식분할을 여러 번에 걸쳐서 시행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증자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식수를 보유하게 하고 투자를 많이 하게 하는 방식인데 이는 기업 입장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를 마련하는 샘입니다. 

    그에 따라 카카오의 주식 또한 한 번의 큰 요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네이버와 같은 형태의 그래프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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